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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AMGN.O), '세율 하락·신약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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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암젠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암젠이 약물 판매 증가와 세율 하락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암젠은 3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99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추정치 95억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29달러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시장 추정치 4.73달러를 상회했다.

의약품 판매량은 10% 증가했으나 순가격이 4% 하락하면서 전체 약물 매출은 7% 성장했다. 콜레스테롤 치료제 레파타 매출은 44% 급증한 8억7천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반면 안질환 치료제 테페자 매출은 4억5700만 달러로 1% 감소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암젠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암젠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 매출은 미국 메디케어 약가 인하 영향으로 48% 급감한 5억3200만 달러에 그쳤다.

암젠은 2026년 조정 EPS를 21.60~23.00달러로 제시했으며, 매출은 370억~384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암젠은 비만 치료제 마리타이드에 대해 비만, 심장질환, 수면무호흡증 등을 대상으로 6건의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시험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체중 감량 후보물질 AMG513에 대한 초기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주가는 338.59달러로 1.77%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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