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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도망"... 사기 당해 '30억 '잃은 女가수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페이지가 출연해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페이지는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Love is blue’에 대해 “반응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원래 듀엣 곡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페이지에게는 연이어 기회가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그의 목소리는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지는 당시를 돌아보며 “음원차트에서는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여러 곡이 차트 정상에 오르며 1위를 차지하는 경험도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하죠.
하지만 화려한 성적과 달리 마음 한켠에는 늘 허전함이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노래는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가수 페이지’라는 존재는 쉽게 각인되지 않았던 현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차트에 오르지 못했다면 이미 가수를 포기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앨범과 음원이 잘 팔린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를 붙잡을 수 있었다는 설명인데요.
그러나 수익 구조는 결코 공정하지 않았다며 “수익을 회사가 다 가져갔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무엇보다 음원 성적에 비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상처로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소속사와 관련된 충격적인 사건까지 겪게 됩니다.
그는 "처음 들어간 소속사에서는 대표가 30억을 가지고 해외로 도망갔다"라고 밝힌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기반이 무너진 상황에서 페이지는 극심한 혼란과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페이지는 무대와 음악에서 잠시 멀어지게 됐고, 대중의 기억 속에서도 점점 사라지게 됐습니다.
화려했던 음원 성적 뒤에 가려졌던 그의 이야기는 뒤늦게서야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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