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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유재석X유연석, 정우영·이준혁 캐스터와 ‘케미’ 뽐내
싱글리스트
이날 송은이, 김숙은 화음과 함께 등장, 유재석이 “내가 키운 가수들이야”라며 자랑스럽게 소개하자, 송은이는 “메뚝 선배면 무조건 와야지”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김숙은 유연석과의 첫 만남에 “연석이 애기네. 오늘 대화 되겠나”라며 형님 포스를 뽐냈다.
송은이까지 “연석이가 인물 퀴즈에서 내 사진을 보고 이름을 못 맞히더라”라며 뜻밖의 흑역사를 언급하자, 유연석은 “원래 못하는 퀴즈”라며 진땀을 흘렸고, 송은이는 “근데 내가 잘 나온 사진이다. 장항준, 박성광 사진이면 바로 ‘송은이’ 했을 것”이라며 능청스럽게 유머로 받아쳐, 이들의 색다른 케미를 기대케 했다.
유재석, 송은이, 김숙, 유연석이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정우영, 이준혁 SBS 스포츠 캐스터였다. ‘틈만 나면,’ 애청자라는 정우영 캐스터는 “본방 볼 때마다 ‘이것은 스포츠 이상이다’ 싶었다”라며 즉석에서 게임 중계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첫 번째 틈 미션은 배트로 야구공을 쳐서 페트병을 날리는 ‘물병 배팅’ 게임. 김숙은 강력한 타구로 1단계 성공에 공헌한 데 이어, 2단계에서는 끝내기 안타까지 성공시켰다. 송은이는 “숙이가 조선의 3번 타자야!”라며 환호했고, 정우영 캐스터까지 “지금 거의 한국 시리즈다”라며 도파민을 만끽했다.

두 번째 틈 미션은 작업 의자에 앉아 릴레이로 풍선을 옮기는 ‘작업 의자 달리기’ 게임이었다. 네 사람은 엉덩방아도 불사하며 1단계를 가뿐히 통과, 2단계에서 2명씩 짝지어 이동해야 하는 룰도 소화하며 농익은 팀워크를 발휘했다.
유재석은 “우리 완벽했어”라며 감탄했다. 심지어 3단계는 4명이 주고받아야 하는 초고난도 미션이었지만, 마지막 도전에서 극적인 성공을 이뤄냈다. 네 사람은 틈 주인과 강강술래까지 돌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숙은 “30년 호흡을 맞춰와서 그런지 척척 맞았다”라며 뿌듯해했고, 송은이는 “막둥아 앞으로 송형 숙형한테 편하게 연락해!”라며 마지막까지 유연석을 향한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틈만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