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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청, 학교가 ‘원팀’ 돼야” 강조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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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지역현안 보고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경기교육의 현안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간 차이 이해와 실질적인 정책 개선, 실행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한 지역 현안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역 밀착형 교육 정책 지원 강화를 위해 △안산권역(1월 28일) △수원권역(2월2일) △안성권역(2월9일) △광주하남권역(2월10일) 등 지역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 모색의 시간을 이어왔다.

특히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역 교육 현안 사전 설문을 실시해 도내 전역의 교육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시간도 운영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고양권역과 오후에 열린 의정부권역 보고회에는 학부모와 지역 인사를 포함해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및 화해중재 역할 강화 △학교폭력 관련 가정과 소통 확대 △학교맞춤형통합지원 문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사 업무 경감 △특수교육 지원 △학생 배치 및 통학 문제 개선 △원거리 학생 통학 지원 △교육격차 해소 △현장체험학습 및 생명존중 교육 확대 등 지역별로 필요한 교육 현안을 제시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메모하고 있다. 제공=경기도교육청

6회에 걸친 보고회 주요 현안으로 △인구 및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변화 대응 △기초 학력 향상과 교육과정 다양화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 강화 △사교육 의존도 완화와 교육 인프라 부족 해소 △과밀 및 과소 학급 문제 해결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육 강화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등 다양한 견해를 표명하고 함께 논의했다.

또한 각각의 현장에서 제기된 △고교학점제 대비 고등학교 학생 배치 개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학교시설 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 문제에도 적극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26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에 △과밀학급 해소와 소규모학교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설립 추진 △학교자율운영 확대 및 및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활성화 △교원의 자율적 연구문화 조성 및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 강화 분야를 반영하고 향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과제라는 점을 확인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가정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이번 보고회에서 말씀 주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에 힘써 나가겠다"면서 “학생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청, 학교가 \'원팀(one team)\'이 돼서 많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긴밀한 파트너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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