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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빙속 구경민, 1000m 메달권 진입 실패…'헝가리 귀화' 김민석도 빈손
아주경제
구경민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 4조에서 1분 08초 5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노르웨이의 비에른 망누센과 함께 4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구경민은 첫 바퀴를 41초 12에 주파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레이스를 마친 시점에서는 전체 1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5조 선수들이 구경민보다 좋은 기록을 내면서 순위가 3위로 밀려났다. 이후 9조에서 경기를 펼친 네덜란드의 키엘트 나위스가 1분 07초대의 압도적인 기록을 작성하며 구경민은 4위 이하로 떨어져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한편,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6조에 속해 경기를 치렀으나 1분 08초 59를 기록, 구경민보다 늦은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김민석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을 획득했으나,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국가대표를 할 수 없게 되자 2024년 헝가리로 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