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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토트넘과 합의했다,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유벤투스에서 경질된 후 4개월 만에 감독 복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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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도르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투도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BBC 등 현지매체는 13일 '투도르 감독은 올 시즌 종료까지 토트넘 임시 감독을 맡기로 합의했다. 투도르는 지난해 10월 유벤투스에서 경질된 이후 무적 상태'라며 '토트넘은 테르지치와 로제 등 여러 감독 후보를 물색했고 투도르 감독과 합의했다. 투도르가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토트넘의 정식 감독에 선임될 가능성이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의 후임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미국 대표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고 전했다.

투토르 감독은 하이둑 스플릿(크로아티아), PAOK(그리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마르세유(프랑스) 등 다양한 클럽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선수 시절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A매치 55경기에 출전한 투도르 감독은 유벤투스의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2001-02시즌과 2002-0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11일 '1군 감독직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고 프랭크 감독은 팀을 떠난다'며 프랭크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프랭크 감독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지난 6월 토트넘 감독에 부임한 후 8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후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지만 프랭크 감독은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며 팀을 떠나게 됐다.

영국 미러 등 현지매체는 13일 '토트넘은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팀을 이끌 임시 감독을 선임한 후 시즌 종료 후 정식 감독을 임명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선수단이 훈련에 복귀하는 16일 이전까지 임시 감독을 선임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토트넘이 시즌 중 선임할 수 있는 감독 선택지는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토트넘을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미국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토트넘 복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8무11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4점)에 승점 5점 앞서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선 36개팀 중 4위에 오르며 16강 토너먼트 직행을 확정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부진을 거듭했고 결국 프랭크 감독이 경질됐다.
프랭크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포체티노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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