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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경기 만에 500골…케인, 잉글랜드 최초 금자탑
포모스
케인은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깨뜨린 데 이어 3분 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두 골을 앞세운 뮌헨은 3-0 완승을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김민재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26골을 몰아친 케인은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와의 격차가 두 배에 이를 만큼 압도적인 흐름을 보이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에 성큼 다가섰다.

득점 유형도 다양하다. 오른발이 318골로 가장 많고, 헤딩 94골, 페널티킥 100골을 기록했다. 특히 페널티킥만 100골에 달해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기록 달성 속도는 축구 역사에 남을 두 슈퍼스타와 비교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753경기 만에 500골을 넣어 케인보다 느렸고, 리오넬 메시는 632경기 만에 같은 기록을 세워 더 빨랐다. 케인은 메시보다는 늦었지만 호날두보다는 빠른 페이스로 500골 고지를 밟았다.
득점 기계라는 별명처럼 케인의 발끝은 여전히 뜨겁다. 500골을 넘어 어디까지 기록을 늘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AP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