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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성묘 문화 개선·귀성길 안전 홍보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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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공원묘원 환경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안전 점검을 동시에 추진하며 명절 기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명절 기간 시민 이동과 성묘객 방문이 집중되는 시기를 겨냥한 조치다. 

김해시는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기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묘객이 집중되는 명절 기간을 활용해 플라스틱 조화가 남기는 환경 부담을 알리고, 생화와 드라이플라워 등 친환경 헌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한림면 낙원추모공원과 삼계동 김해공원묘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와 중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등 1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4일부터 경전철 역사 4곳의 플랫폼 스크린도어와 게시대를 활용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숏폼 영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플라스틱 조화의 유해성과 친환경 헌화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향후 시보, 버스정보시스템(BIS), 야외전광판, ATM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관련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2022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현장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시에 따르면 공원묘원 조화 헌화율은 2023년 이후 0.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 분야 대응과 함께 교통 안전 관리도 병행됐다. 김해시는 지난 14일 김해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설 연휴 대중교통 이용 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연휴 기간 터미널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 승·하차 시 안전 유의사항과 안전띠 착용, 터미널 내 보행 안전 수칙 등을 집중 안내했다.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졸음운전, 과속,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귀성·귀경객 이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현장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해시는 성묘 문화 개선과 교통 안전 의식 제고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과 안전 문제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생활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정책을 통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안전 기반을 함께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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