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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외전? 포켓몬 30주년 기념 신작 루머 총정리
게임메카
여기에 지난 20일에는 1세대를 상징하는 리메이크 작품 '포켓몬 파이어레드, 리프그린'의 27일 닌텐도 스토어 출시를 깜짝 발표했고, 24일에는 '포켓몬 고이타'라는 오프라인 보드게임을 선보였다.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예정된 공식 쇼케이스 '포켓몬 프레젠트'에서는 이들을 뛰어넘는 매우 큰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완전 신작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포켓몬스터는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여러 차례 내부자 유출 및 해킹 등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는 차기작에 대한 정보도 많다. 이에 27일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게임에 대한 유출과 루머를 모아봤다. 본 기사의 내용은 타이틀명을 포함해 모두 비공식 루트로 유출된 내용과 루머를 종합한 것이며, 공식 발표와는 거리가 있음을 사전에 밝힌다.
포켓몬스터 '윈드 & 웨이브'에 대한 정보는 작년 10월경 '테라리크'로 불리는 대규모 유출을 통해 일부 공개됐다. 포켓몬스터 메인라인 10세대 신작으로, 2023년부터 개발이 시작됐으며, 당시에는 '프로젝트 가이아'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동남아시아의 여러 섬을 모티브로 한 군도를 배경으로 삼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자연을 훼손하며 개발하는 집단이 악역으로 등장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이나 '환경과 미래'에 대한 스토리가 더해진다.
주인공은 대도시 출신의 13세 소년으로, 무인도나 거대한 리조트에서 모험을 시작해 다중 접속 요소가 가미된 비선형적인 탐험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졌다. 절차적 생성 기술을 통해 플레이할 때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섬들을 탐험할 수 있으며, 섬마다 고유한 환경과 수중 탐험 요소 등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포켓몬 메인 작품과 마찬가지로 게임의 타이틀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전설의 포켓몬이 등장하며, 각각 '바람 할아버지'와 '파도 할머니' 콘셉트를 다룬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외에도 이전 시리즈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시스템들이 포함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씨드 포켓몬은 새로운 형태의 '아기 포켓몬'으로, 전설의 포켓몬이 서식하는 섬을 방문해야만 진화할 수 있다. 이들은 진화 과정에서 서로 다른 꽃의 형태로 변하고, 섬을 가꾸는 능력까지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레이드 배틀 등 요소가 유지되며, 수중 탐험이 복귀하고 '생존' 테마로 구성된 '정글' 지역이 구현된다는 정보도 일부 유출됐다.
포켓몬스터 신작, 외전작, 캐주얼 미니게임 등 다양한 타이틀이 올해 준비됐다. 루머가 모두 진실이라는 가정하에 수많은 게임이 출시된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유출이나 루머조차 나오지 않아 구작 유저들을 설레게 하는 게임들도 있다.
대표적인 게임이 바로 포켓몬스터 5세대 '블랙 & 화이트' 리메이크다. 포켓몬 시리즈답지 않은 어둡고 진지한 스토리텔링과 체육관 관장들의 개성, 다양한 콘텐츠로 당시 게임을 즐겼던 팬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다만 닌텐도 3DS의 황혼기를 장식하는 타이틀이었기 때문인지 전반적인 판매량은 여타 타이틀보다 낮은 약 1,560만 장 판매에 머물렀다.
물론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트 & 샤이닝 펄과 마찬가지로 깜짝 공개 후 곧바로 연내 출시하는 방법도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렇게 한다면 3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에 가장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한 5세대 팬덤 및 포켓몬 고전 시리즈 유저의 트라우마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트 & 샤이닝 펄’이 보여준 여러 문제점 때문에 리메이크 작품에 대한 팬덤의 불안과 기대감이 함께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