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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포공항 안 가도 된다…인천공항서 '이곳' 직항 노선 10년 만에 부활
위키트리
인천~제주 노선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운항을 시작했지만, 김포~제주 노선에 비해 수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운항 횟수가 점차 줄었고 2016년 10월 전면 중단됐다. 당시에는 낮은 탑승률에 따른 누적 적자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외국인 개별 관광객 비중이 높아지면서 노선 재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제주도도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해당 노선의 필요성을 공식 건의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직항 노선 재개는 외국 공항과 제주를 잇는 신규 국제선 노선이 확충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접근성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해외로 출국하는 제주도민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기대된다. 그동안 제주도민은 해외여행 시 김포공항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직항편이 마련되면 이동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 및 경기 서북부권 거주자의 제주 방문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