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 읽음
‘커리도 넘었다’…크니플, NBA 데뷔 시즌 3점 신기록
포모스
크니플은 27일 미국 인디애나주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와 원정 경기에서 2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33-109 대승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3점슛 8개를 몰아넣은 것이 압권이었다. 전반에만 5개를 꽂아 넣은 그는 3쿼터 들어 시즌 207번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종전 신인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기존 기록은 키건 머리가 2022-2023시즌 세운 206개였다. 머리가 80경기를 뛰며 달성한 기록을 크니플은 단 59경기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까지 시즌 3점 성공 개수는 209개로 늘어났다.

자연스럽게 ‘슛도사’ 스테픈 커리와 비교가 나온다. 커리는 2009-2010시즌 데뷔 당시 80경기에서 166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크니플의 페이스는 그보다 더 가파르다.
신인왕 경쟁도 뜨겁다. 대학 시절 동료였던 쿠퍼 플래그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다만 팀 성적 면에서는 크니플 쪽에 무게가 실린다.
그가 이끄는 샬럿은 동부 콘퍼런스 10위를 달리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기간 포스트시즌과 인연이 없던 팀 분위기를 바꿔놓았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한 시즌 만에 기록을 갈아치운 20세 슈터. 숫자만이 아니라 존재감까지, 이미 리그를 흔들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