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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서 재소자 사망 5개월만에 집단폭행 또 발생…당국 조사 중
위키트리
구치소 측은 사건을 인지한 즉시 피해자 A 씨를 가해 의심자들과 분리하여 다른 수용실로 옮기는 조치를 취했다. 부산구치소 관계자는 "현재 사건에 대한 조사가 엄중히 진행 중이다"라며 "다만 구체적인 폭행 경위나 상세한 피해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보안상 외부로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부산구치소에서 재소자 간 폭력으로 인한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20대 재소자 B 씨가 동료 수감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끝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당시 B 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가해자 3명은 현재 재판에 넘겨져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불과 몇 달 만에 유사한 성격의 폭력 사건이 다시 확인되면서, 구치소 내 수용자 관리와 감시 체계에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파악해 가해자들을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