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읽음
'아르헨티나가 숨죽였다'…경기장 난입한 팬이 메시에게 살인 태클
마이데일리
0
인터 마이애미와 인디펜디엔테의 경기 중계 화면
인터 마이애미와 인디펜디엔테 경기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의 친선 경기 중 부상 우려를 받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27일 푸에르트리코 바야몬에서 에콰도르 클럽 인디펜디엔테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렀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 인디펜디엔테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메시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한 차례 연기됐고 이날 친선경기를 치렀다.

메시는 인디펜디엔테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45분 동안 활약했다. 메시는 후반 25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렸고 인터 마이애미가 2-1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경기 중 난입팬으로 인해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를 5분 가량 앞둔 상황에서 일부 팬들이 경기장으로 뛰어 들었고 메시를 향해 달려간 한 팬은 메시 옆에서 안전 요원에게 제압 당했다. 해당 팬은 쓰러지면서 메시를 붙잡아 메시도 함께 쓰러졌다. 메시는 다행히 별다른 부상 없이 일어섰다.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 등은 '경기장에 난입한 한 팬이 안전 요원을 따돌리고 메시를 태클해 넘어뜨린 순간 때문에 팬들은 숨을 죽였다. 경기장으로 난입해 메시에게 다가간 두 명의 팬 중 한 명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에 사인을 받았고 다른 한 명은 안전요원에 제지 당하자 메시의 어깨를 잡고 땅바닥으로 끌어 당겼다. 메시는 다치지는 않았지만 꽤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팬들이 난입하면서 경찰관들은 경기장 곳곳에 흩어져 있는 선수들을 보호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메시는 최대한 하프라인 근처에 머물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인터 마이애미와 인디펜디엔테의 경기는 킥오프가 한시간 가량 지연되기도 했다. 양팀 모두 검은색 유니폼을 준비해 경기에 나섰고 킥오프가 연기된 끝에 결국 양팀 선수들은 유니폼 색상이 구분이 안되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MLS 개막전에서 손흥민이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LAFC에 0-3 완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 MLS 우승을 차지했던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첫 경기를 패배로 마친 가운데 다음달 1일 올랜도시티를 상대로 2026시즌 MLS 2라운드를 치른다.
인터 마이애미와 인디펜디엔테 경기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