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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식] 2026년 유해화학물질·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화학안전도시' 조성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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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유해화학물질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025~2029)'에 따른 5개년 계획을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게 목표다.

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 강화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관리 강화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주민 소통·거버넌스 형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5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026년에는 11개 세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화학사고 대응 훈련 실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점검·관리 △화학안전 컨설팅 지원 △대기방지시설 설치·유지관리 지원 △화학안전 캠페인 △소량 취급 사업장 관리 강화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 운용 등이다.

시는 관내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국도를 통한 화학물질 이동량이 많아 사고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다. 불시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공공·민간 건축물 '건축안전 맞춤컨설팅' 운영

오는 12월까지 공공·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 안전 맞춤 컨설팅'을 운영한다.

수원시 건축안전팀과 건축안전자문단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육안 점검과 도서 검토를 하고, 건축물 특성에 맞는 유지관리 방안을 자문한다. 점검 결과는 관리부서와 공유해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한다.

공공건축물은 구조적 보강이나 리모델링 과정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재난 대비 관리 방안을 점검한다. 관리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후 관리까지 연계한다.

민간 건축물은 노후 건축물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컨설팅 결과에 따라 2차 점검기관에 추가 점검을 의뢰하고, 균열이나 기울어짐 등 관찰이 필요한 경우 별도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시는 4개 구 건축과와 협업해 컨설팅 결과를 건물 소유자에게 신속히 안내하고, 자율적인 유지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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