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읽음
[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김보라 안성시장의 불요불굴(不撓不屈)...결국 동신일반산업단지 난제 해결했다
아주경제
0
김보라표 안성 미래 먹거리확보 최대 동력이 확보됐다.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소부장 산업 거점인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농지 협의가 최종 완료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 시장이 약속한 대로 동신산단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기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초석을 다져온 김 시장의 노력이 돋보이며 시민들의 기대 또한 높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6년 2월 27일 자 아주경제 보도)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3년 7월 산업통상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하지만 지정 이후 농지전용 협의가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는 바람에 농지 보전과 산업 입지 간 균형 확보를 못 해 정체를 거듭했다. 개발 진도가 느리다 보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도 미루어졌었다.

김 시장은 그동안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승인권자인 경기도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 공단과의 협의도 수차례 거듭했다. 산업단지 규모 조정과 농지 보전 대책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마련 중앙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다. 물론 우여곡절도 있었다. 특화단지 지정 이후 경기도 심의 부결 등. 하지만 김 시장의 의지 앞에선 장애물이 안됐다.

그리고 결국 경기도 재심의와 농림부 농지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농지전용협의를 완료했다. 아울러 그간 사업 추진의 주요 행정적 난제를 해소시켰다. 이같은 김 시장의 노력으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후속 인허가 절차가 본격화돼,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안정적인 입지 기반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동신 반도체 특화단지는 지역을 넘어 국가 반도체 전략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농림부가 제시한 조건들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목표한 일정에 지연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며 안성이 K-반도체 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에 더해 앞으로의 세부 계획을 다음과 같이 내놨다. 오는 3월 산단계획 재수립을 거쳐, 경기도 통합심의,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고시 등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해 동신 특화단지를 대한민국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이번 협의 완료로 성남~수원~용인~평택~화성~이천~안성으로 이어지는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소부장 산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규모는 약 116만㎡(약 35만 평) 이다. 조성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을 맡아 총사업비 6747억원이 투입, 국책사업으로 추진된다.

오는 2032년 준공 목표다. 완성되면 2조 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만 6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안성시로선 미래먹거리 부분에서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김 시장의 불요불굴(不撓不屈: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굳센 정신)의 노력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