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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극한직업' 매일 8000개씩 팔리는 수제 찹쌀떡! 外
위키트리EBS1 '극한직업'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놓인 직업군을 조명한다. 밤샘과 야근이 일상인 직업, 밤낮이 뒤바뀌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장시간 동안 높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는다.
특히 신체에 부담이 크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하루를 통해 그들의 고충과 열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2월 28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 898화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상의 쌀맛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경상북도 영주시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작은 떡집이 있다. 사람들 손에 들려 있는 건 다름 아닌 찹쌀떡! 보기에는 평범하지만, 한입 베어 물면 쫄깃한 떡 속에 팥소가 가득 차 있어 누구나 단골이 된다. 이 찹쌀떡을 만들기 위해 작업자는 매일 새벽 3시 30분에 출근해 하루를 시작한다. 떡 맛을 좌우하는 찹쌀은 갓 도정된 영주산만을 고집하는데. 이때 하루 사용량만 무려 300kg! 충분히 불린 쌀은 스팀 펀칭기에 넣어 찰기가 살아날 때까지 치댄다. 완성된 반죽은 모차렐라 치즈처럼 쭈~욱 늘어나는 것이 특징! 이어지는 뒤집기 작업. 펀칭기에서 막 나온 반죽은 약 100°C에 가까워 맨손으로 다루기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떡의 쫄깃함을 살리기 위해선 견뎌야 하는 고된 과정이다. 여기에 직접 만들어 적당히 달콤한 팥소를 넣어 사람이 한 알, 한 알씩 빚어주면 수제 찹쌀떡이 완성된다. 찹쌀떡 한 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아낌없이 정성을 쏟는 이들을 소개한다.

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살 수 있어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서울 경동 시장. 이곳에 밥때가 되면 구수한 냄새에 이끌려 손님들이 몰려드는 밥집이 있다. 대표 메뉴는 11가지 반찬과 함께 갓 지어 나오는 냄비 밥이 나오는 백반! 맛은 물론 든든하기까지 해 아침, 점심으로 배달 주문이 끓이지 않는다. 이렇게 판매되는 냄비 밥이 하루 평균 약 300상! 밀려드는 주문에 주인장은 매일 새벽 2시 30분에 출근한다. 쉴 틈도 없이 날마다 모든 반찬을 새로 만들고, 쌀을 불려서 장사를 준비한다. 아침 7시가 넘어가면 주문 폭주! 화구 위에 20개의 냄비를 올리고 동시에 밥을 짓는다. 열전도율이 높은 양은 냄비라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금세 밥이 타기 쉽다. 오직 40년 내공을 가진 주인장만이 섬세하게 불 조절을 해가며 냄비 밥을 완성해 낸다. 완성된 백반을 배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오토바이 뒤에 최대 10상까지 싣고 미로처럼 얽힌 시장 골목을 오간다. 베테랑이 아니면 할 수 없을 만큼 고된 일이다. 갓 지은 냄비 밥이 상위에 오르기까지!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는 이들을 소개한다.

SNS를 통해 해외에 소개되며 세계를 강타한 냉동 김밥!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를 얻으며 쌀 가공식품의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한입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만드는 과정을 절대 간단하지 않다.
충청북도 제천에 있는 한 냉동 김밥 공장. 이곳에서 하루에 사용하는 국내산 쌀의 양만 무려 2.5t! 매일 대형 무쇠솥에 쌀을 넣고 가스불 앞에서 세심하게 불을 조절하며 밥맛에 공을 들인다. 완성된 밥은 성형실로 옮겨져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펼쳐져 나오는데. 이때 속을 채우는 일은 온전히 사람의 몫! 6명의 작업자가 일렬로 서서 밥 위에 김밥 속 재료를 올린다.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면 기계 속도에 맞춰 쉴 새 없이 일하는 작업자들. 재료가 끊기지 않게 올리면서 동시에 재료 정량까지 맞춰야 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이렇게 수많은 작업자의 노고로 완성된 김밥. 오늘도 전 세계로 수출돼 사랑받고 있다. 세계인을 사로잡은 K-냉동 김밥의 탄생 과정을 따라가 본다.
EBS1 '극한직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방송 정보는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방송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