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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 공습] 이란, 호르무즈서 유조선 격침…"불법적 통과 시도"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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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 유조선이 피격돼 침몰됐다고 1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란 IRIB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적으로 통과하려던 유조선이 타격받아 침몰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박은 팔라우 국적의 스카이라이트호로 오만 연안의 호르무즈에서 공격받았다. 승무원 20명 전원이 구조됐지만 이중 4명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오만 무산담주 카사브 항구 북쪽 5해리 지점에서 공격받았다. 승무원은 인도우너 15명과 이란인 5명으로 구성돼 있고 부상자들은 오만에서 치료받고 있다. 구조작업은 오만 해군과 민간 기관이 협력해 진행했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이란의 공습을 받자 이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원유 물동량의 4분의 1과 액화천연가스(LNG)의 약 5분의 1이 지나다니는 세계 주요 에너지 수송로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정의와 응장을 추구하려 한다”며 “우리는 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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