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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민 주도형 '햇빛소득마을' 20곳 발굴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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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주민 협동조합 중심의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사진은 담양군 내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주민 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담양군은 주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을 통해 마을 공동복지를 실현하겠다고 5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협동조합이 잡종지 등 공동 부지에 300kW 이상 1MW 미만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발전 수익은 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돼 주민 복지사업과 지역 환원에 활용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 2500개소, 전라남도는 5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정부 정책과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출범에 발맞춰 수요 조사를 실시, 20개 마을을 발굴해 지난 2월 말 전라남도 컨설팅 대상지로 신청을 마쳤다.

군은 유휴부지 확보 여부와 한국전력 전력 계통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 마을에 대해서도 부지 발굴과 계통 확보 여건을 갖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에 대비해 자체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은 에너지 전환과 마을 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이라며 “주민 주도형 사업을 적극 지원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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