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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C서울 린가드 브라질 코린치안스 입단, 77번 배정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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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코리치안스
린가드/코리치안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FC서울에서 활약했던 린가드가 브라질 명문 코리치안스에 입단했다.

코리치안스는 6일 린가드 영입을 발표했다. 코리치안스는 '린가드는 코리치안스의 새로운 공격수다. 계약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계약서에 명시된 특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2027년 말까지 계약이 자동 연장된다'며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여러 클럽에서 임대 생활을 거친 후 2016년 맨유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러시아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4강에 오르는 동안 한 골을 기록했고 린가드는 FC서울에서 해외 클럽 첫 경험을 했다. 코린치안스 합류 이전에 마지막으로 뛴 클럽'이라고 전했다. 또한 '린가드는 코리치안스에서 뛰는 두 번째 영국 태생 선수다. 린가드는 코리치안스에서 77번 유니폼을 입는다. 이미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코리치안스에 입단한 린가드는 "공항에서부터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었다. 팬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했다. 훈련시설도 정말 훌륭했다. 감독님과 단장님 모두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좋았따. 클럽의 첫 인상은 아주 좋았고 빨리 경기에 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브라질 란스 등 현지매체는 지난 2일 '린가드의 이름은 코린치안스 클럽 경영진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즉시 협상에 돌입했다.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와의 협상에 관심을 가졌고 코린치안스의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맨유 시절 동료 데파이에게 연락해 코린치안스 측의 연락이 진짜인지 물어보기도 했다. 데파이는 클럽에 린가드와의 협상 여부를 문의했고 데파이가 린가드에게 확인시켜주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와의 계약이 확정되자 매우 기뻐했다. 린가드는 사전 계약에 합의한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미 예약했다. 코린치안스는 린가드의 뛰어난 기술이 팀의 경기력을 한층 더 글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린치안스는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던 주니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브라질 세리에A에선 7번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012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선 지난 2000년과 2012년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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