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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챔스 16강 2-5 패배, 창단 첫 공식전 6연패
포모스
토트넘은 11일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5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오는 19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최소 네 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최근 흐름도 최악이다. 토트넘은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5연패를 당했고, 이날까지 포함해 공식전 6연패에 빠졌다. 1882년 창단 이후 처음 겪는 기록이다.

전반 6분 킨스키는 공을 멀리 걷어내려다 미끄러지며 공을 빼앗겼고, 이 장면이 마르코스 요렌테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전반 14분에는 수비수 미키 판 더펜이 처리하지 못한 공을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가로채 추가 골을 터뜨렸다. 불과 1분 뒤에는 킨스키가 수비수의 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세 번째 실점까지 허용했다.
15분 만에 세 골을 내준 킨스키는 결국 고개를 들지 못했고, 토트넘 벤치는 경기 시작 17분 만에 골키퍼 교체라는 초강수를 택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킨스키 대신 주전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로빈 르노르망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이후 전반 26분 페드로 포로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전반을 1-4로 뒤진 채 마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0분 알바레스의 추가 골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도 후반 31분 상대 골키퍼 얀 오블라크의 패스 실수를 틈타 도미닉 솔란케가 득점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