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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꼽은 서울 명소 성북동, 한강, 신라호텔
위키트리
5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뉴질랜드 출신 기자 아이작은 지난 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6·27 가을겨울(FW)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현장에서 제니를 만나 서울에 대해 물었다. 아이작은 유명인들을 만나 전 세계 각 도시의 추천 장소를 인터뷰하는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인기를 모은 인물이다.
이날 제니는 서울 성북동을 가장 좋아하는 동네로 꼽았으며, 공원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한강 주변의 모든 곳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또 가장 좋아하는 호텔로는 '신라호텔'을 꼽았다.


한용운, 이태준 등 내로라하는 문인들이 모여 살며 작품 활동을 했던 문화 예술 마을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대사관저와 고급 주택가, 오래된 한옥과 골목길이 공존하고 있어 서울 내에서도 고즈넉하고 세련된 정취를 자아낸다.

'수연산방'은 일반 한옥집과 달리 한쪽이 돌출된 'T'자형 구조가 특징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아담한 마당과 정원이 펼쳐지며 계절마다 피는 꽃들이 한옥 기와와 어우러져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재는 전통 찻집으로 운영 중이며, 툇마루에 앉아 시그니처 메뉴인 단호박 범벅을 먹으며 바라보는 한옥 마당의 정취가 일품이다.
'수연산방'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또 매주 주말은 운영 시간이 상이하다.

와룡공원에서 출발해 숙정문까지 이어지며, 한쪽은 600년 된 돌벽이, 다른 한쪽은 성북동의 고급 주택가와 서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다만 성북동 쪽 한양도성 성곽길은 지형이 높고 골목이 좁아 주차가 다소 혼잡하다. 자차로 방문할 경우, 성북동 공영주차장 또는 성북동길 길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