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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위 챔프전 직행, 외인 마쏘 영입 전력 보강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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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KOVO
[마이데일리 = 천안 최병진 기자] 이제 챔피언결정전만 기다린다.

대한항공은 1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당초 10월에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6라운드 이후로 미뤄지면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이 됐다.

대한항공은 앞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으며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후 정규리그 2경기에서 선수들을 점검했다. 현대캐피탈전에서는 세터 김관우와 아포짓 임재영,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과 이든, 미들블로커 최준혁과 조재영, 리베로 강승일을 먼저 투입했다.

이후 모든 자원들을 교체로 기용했다. 이준호와 최원빈, 김준호, 김형진, 진지위, 김선호, 서현일도 코트를 밟았다.

같은 날 대한항공은 새 외국인 선수로 ‘쿠바 국가대표’ 마쏘 영입을 발표했다.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되는 오는 4월 2일부터 코트에 나서는 대한항공은 또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은 미들블로커와 아포짓 포지션 모두 소화가 가능한 마쏘를 적재적소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캡틴 정지석 대각에 들어설 선수는 누구일까. 물론 헤난 감독은 이든 영입 후에도 “우리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는 정지석과 정한용이다”고 밝힌 바 있다. 정지석과 정한용이 선발 멤버로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시즌 후반부 정한용은 부상으로 결장한 바 있다. 임재영, 이든에 대한 헤난 감독의 신뢰도 크다.
임재영./KOVO
정한용./KOVO
헤난 감독은 “일단 오늘 경기에서 임재영이 경기 감각을 되찾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긍정적인 부분이다. 또 경기 마지막까지 모든 세트를 소화했다. 좋은 경험이었을 거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활용에 대해서는 “정한용, 임재영, 이든 3명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 훈련을 통해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분명한 점은 각 포지션별로 뎁스를 강화한 채 ‘챔프전 모드’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헤난 감독은 “약 2주가 남았다. 토요일까지 훈련이 있고, 다음주에는 계양체육관에서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경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 “우리 훈련 강도가 높기 때문에 괜찮을 거다”고 말했다.

V-리그 남자부 2위는 현대캐피탈이다. 3월 27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대비에 나섰다. 3위 KB손해보험과 4위 우리카드는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대한항공의 마지막 상대는 누가될까.
대한항공./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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