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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 첼시 잔류 확답 회피 이적 가능성 제기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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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엔조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가 첼시 잔류 여부에 대해 확답을 피하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타임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 이후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 남을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으며 거취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로 중앙 미드필더를 기본으로 수비형과 공격형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안정적인 기술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롱패스 능력이 강점이다.

리버 플레이트 유스 출신인 페르난데스는 2019년 프로 데뷔 이후 2022년 SL 벤피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페르난데스는 벤피카에서 2022-23시즌 29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주목을 받았다.
엔조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는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1억 2100만 유로(약 2080억원)를 투자해 페르난데스와 2032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팀의 중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160경기에 출전해 28골 28도움을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UECL)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역대급 커리어를 쌓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과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경험했다.
엔조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첼시는 UCL 16강 2차전에서 파리 셍제르망(PSG)에 0-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 남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아직 8경기가 남았고, FA컵도 있다. 월드컵도 있기 때문에 그 이후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다.

첼시의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인터뷰를 보지 못했다. 경기 직후 이런 추측성 이야기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다. 지금은 주말 경기에서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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