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 읽음
임성재 PGA 발스파 1R 7언더파 단독 선두 등극
포모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위 브랜트 스네데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다. 10번 홀에서 버디로 시작한 뒤 11번 홀 파5에서 5m가 넘는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고, 12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초반 3개 홀에서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번 홀 파5에서 약 10m 거리의 이글 퍼트를 넣었고, 3번 홀에서는 장거리 버디 퍼트까지 성공시키며 정교한 퍼팅 감각을 보여줬다. 한때 9언더파까지 올라섰지만 후반부 보기 2개로 최종 스코어는 7언더파로 마쳤다.
이번 라운드는 의미가 크다. 임성재는 손목 부상으로 시즌 초반 대회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 후 출전한 두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했다. 특히 앞선 4라운드 동안 단 한 번도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임성재는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1년 이후 약 4년 5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된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김주형이 2언더파로 공동 16위, 김성현이 1오버파로 공동 66위다.
사진 = AFP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