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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보쉴리 5이닝 1실점, 강습 타구 피하며 미소
마이데일리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한 보쉴리는 5회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5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김건희를 상대로 139km 커터를 던졌다. 키움 김건희는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고, 타구는 중견수 방향으로 향했지만 보쉴리 옆을 빠르게 지나쳤다. 마운드에 있던 보쉴리는 볼을 피하기 위해 넘어졌다.
다행이도 빠른 타구는 보쉴리의 옆을 지나쳤고 놀란 보쉴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키움 김건희와 1루수 김현수를 쳐다보며 OK라고 손가락으로 만들며 미소를 지었다.
5회초를 무실점으로 마친 KT 선발 보쉴리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리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등판한 KT 보쉴리는 총 80구를 던졌고, 직구(12구), 투심(31구), 커터(14구), 체인지업(11구), 커브(7구), 슬라이더(5구)를 구사했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68.8%(55/80), 최고 구속은 148km/h를 찍었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AAA) 11경기에 나서 33.2이닝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14의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190경기(선발 125경기) 50승 38패, 평균자책점 4.31이다.
보쉴리는 최고 구속 152km의 직구와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