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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4월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포럼 개최
스타트업엔
이번 포럼은 안랩블록체인컴퍼니, SK텔레콤, Crystal Intelligence, CertiK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행사 대상은 금융기관 내 디지털자산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전략·기술·준법감시·보안 부서 실무자와 기관 투자자다. 단순 트렌드 소개를 넘어 실제 도입과 운영을 위한 실무 중심 논의가 핵심이다.
특히 최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확대되면서, 국내 금융권에서는 디지털자산 서비스 전략 수립과 인프라 구축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노드, 온체인 데이터, 자금세탁방지(AML), 지갑, 보안 등 각 영역별 대응 기준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포럼은 제도 환경과 시장 흐름을 짚는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4개 인프라 영역별 전문 세션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Amazon Web Services는 보안 환경 변화와 인공지능(AI) 활용 전략을 발표하며, 케이뱅크는 은행의 디지털자산 운영 사례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람다256은 금융기관을 위한 디지털자산 인프라 설계 기준을 제시하고, CertiK은 AI 기반 사이버 보안 대응 전략을 다룬다. Crystal Intelligence는 온체인 데이터 기반 자금세탁방지 리스크 트렌드를 분석하며,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차세대 지갑 전략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서비스형 지갑(WaaS)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션 종료 후에는 인프라 영역별 전문가 상담 데스크가 운영된다. 참가자는 각 분야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실제 도입 과정에서의 기술적·제도적 이슈를 논의할 수 있다.
람다256 측은 디지털자산이 더 이상 실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금융기관이 실제로 구축해야 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원호 사업본부장은 “금융기관이 디지털자산 인프라 설계 기준을 점검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직접 논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금융권이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자산을 둘러싼 제도 변화에 대응하면서, 기술·보안·규제까지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구축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산업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금융기관의 실제 도입 전략과 표준 논의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