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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 0.02% 상승, 전세 0.0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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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0.06% 상승하며 서울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들이 포착됐다. 안양 동안구는 평촌동과 관양동 대단지 위주로 0.40% 급등하며 경기 지역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용인 수지구(0.29%)는 성복동과 풍덕천동 위주로, 광명시(0.22%)는 철산동과 광명동 중소형 규모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 인천은 부평구(0.04%)와 미추홀구(0.03%) 등에서 완만한 상승이 있었으나 중구(-0.08%)와 계양구(-0.04%)의 하락세가 맞물리며 전체적으로는 보합(0.00%) 전환됐다.
지방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멈췄다. 울산은 0.13% 오르며 지방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남구(0.19%)의 야음·신정동 주요 단지 상승이 지수를 견인했다. 전북(0.08%)은 전주 덕진구(0.23%) 금암·송천동 위주로 오름세가 지속됐다. 반면 충남(-0.08%)과 세종(-0.04%)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세종은 아름동과 고운동 일대 준신축 단지 위주로 가격 조정이 이뤄지며 하락 폭을 키웠다.
전세 시장은 매매 대비 견조한 상승 흐름이 전국적으로 관찰됐다. 서울 전세가격은 0.13% 오르며 매매가격 상승률을 상회했다. 관악구(0.32%)가 봉천동과 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도봉구(0.31%)는 방학동과 창동 대단지에서 임차 수요가 집중됐다. 광진구(0.28%)와 구로구(0.27%) 역시 역세권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물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성북구(0.22%)와 노원구(0.18%) 등 강북권 주요 지역도 중소형 규모와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경기 지역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 화성 동탄구(0.35%)는 청계동과 여울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이 소화되며 경기 지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명시(0.32%)는 철산동과 하안동 대단지 위주로, 하남시(0.30%)는 망월동과 신장동 준신축 위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유입됐다. 용인 기흥구(0.26%)와 수원 영통구(0.24%) 등 전통적인 선호 지역들도 소형 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올랐. 인천(0.10%)은 연수구(0.19%) 송도동 신축과 서구(0.17%) 마전·청라동 주요 단지가 상승을 주도했다.

공표지역 181개 시군구 중 매매가격 상승 지역은 지난주 97개에서 94개로 감소한 반면 하락 지역은 77개에서 82개로 증가했다. 전세 시장은 상승 지역이 151개에서 147개로 소폭 감소했으나 보합 지역이 6개에서 17개로 크게 늘어나며 하락 지역(17개) 대비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흐름은 매매 시장의 관망세 속에서도 전세 시장이 실거주 수요를 바탕으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