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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
아주경제
이날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원안 또는 수정 의결됐으며, 특히 농업 현안과 직결된 2건의 건의안이 채택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김봉성 의원이 발의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농자재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국제유가 상승이 농업 생산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정부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농업용 면세유와 비료·농약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부담 증가를 강조하며, 유가 연동 지원 제도 도입과 농업 분야 유류비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현수 의원이 발의한 ‘양파 가격 폭락 방지 및 수급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역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양파 가격 급락과 재고 증가로 인한 수급 불안을 지적하며, 시장격리, 수출 확대, 수입 양파 관리 강화, 생산비 보장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정은경 의원은 ‘강기정 시장의 순천 의대 유치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집중 조명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 특히 농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 중 하나로, 그동안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뛰어온 의원들의 노고가 함께 조명됐다. 각 의원들은 예산 심의와 조례 제·개정, 현안 대응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발전과 군민 권익 보호에 힘써왔다는 평가다.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은 회기를 마무리하며 의회의 중심을 잡아온 리더십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 의장은 “제9대 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에 두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특히 농업과 지역경제, 균형발전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의원들과 함께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군민께 약속드린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함께해 준 동료 의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의 역할은 회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군민 삶 속에서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의회는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폐회를 끝으로 9대 의회의 여정을 사실상 마무리하며,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의회로 이어지는 책임 있는 의정 기반을 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