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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래시포드 영입 포기, 맨유 여름 매각 자신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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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래시포드의 복귀 허용 여부에 대해 새로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영입 계약에서 '발을 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맨유에서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 임대됐다. 그는 올 시즌 39경기에 나와 10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중반 꾸준하게 공격포인트를 쌓았지만, 현재 백업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래시포드의 계약에 3000만 유로(약 520억 원)의 완전 이적 허용 조항이 있다. 하지만 재정난에 빠진 바르셀로나는 더 싼 가격에 데려오는 것을 요구했다. 맨유는 냉정했다. 3000만 유로가 아니면 판매하지 않겠다는 태도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을 포기하는 순서로 가는 듯하다. '팀토크'는 "최근 래시포드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바르셀로나의 고질적인 재정 문제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변했다. '데일리 브리핑'은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에서 '후퇴'하고 있으며, AC 밀란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두 곳의 '새로운 구혼자'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고 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매체 'ESPN'은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완전히 포기하더라도, 맨유가 이번 여름 래시포드를 매각할 수 있다는 점에 '느긋하고' '자신만만한' 상태라고 전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가 맨유로 복귀해 프리 시즌 기간 팀에 남아 있을 때 1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것으로 봤지만, 그가 완전히 잔류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2016년 2월 18세의 나이로 1군 무대를 처음 밟았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꾸준하게 경기에 나왔다. 2022-23시즌 56경기 30골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재계약까지 체결하며 미래를 약속했다.

하지만 이후 맨유 생활이 꼬이기 시작했다. 2023-24시즌 43경기 8골로 부진에 빠졌다. 2024-25시즌에는 시즌 중 부임한 후벵 아모림 감독과 불화가 있었다. 결국, 2025년 2월 애스턴 빌라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복귀 후에도 맨유에 그의 자리는 없었고 결국, 올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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