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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재명 정부, 추경만 하면 위기 해소될 것처럼 국민 기만”
아시아투데이장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현장에서는 '종량제 봉투 대란'까지 벌어지는 등 산업과 민생 전반이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정부의 대응은 늦어도 너무 늦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이 와중에도 부동산 겁박에만 몰두하고, 추경만 하면 위기가 해소될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지금의 위기는 돈을 풀어서 해결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에너지 수급과 물가 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대표는 카타르의 LNG 공급 불가항력 선언과 관련해 "LNG 공급 차질로 물가 폭등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원전 확대를 기초로 에너지 믹스 정책을 새로 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부채가 처음으로 6500조원을 넘었고, 시중은행 연체율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도 또 25조원을 풀겠다고 한다"며 "경제가 망하든 말든 지지율만 유지하면 되고,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계산"이라고 비판했다.
정점식 사무총장도 "시중은행 연체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은 단순한 통계 수치가 아니라 경제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위험한 신호"라며 "이 경고음을 방치하면 그 충격은 금융권을 넘어 실물경제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