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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3파가 나온 가운데...
코스피가 하락 3파가 나온 가운데 오늘은 60일선을 찍고 끌어올려서 양봉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저점을 깨지 않고 60일선도 지키면서 양봉까지 나왔기 때문에 오늘은 평상시의 저같으면 주식을 사볼만한 자리였습니다.
그런데.....사지 않았습니다.
왜냐?
트럼프 때문에...

미국의 해병대랑 공수부대가 이란쪽으로 가고 있는데요.
트럼프가 그간 해온 것들을 보면 투입한 부대들이 그냥 돌아온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 특수부대들이 어디엔가 진입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혹시나 그 부대들의 공격이 이번 주말 어디엔가 나올까봐 쫄아서 못들어갔네요.
월요일 장 개장전까지 공격이 없다면 월요일 증시가 상승 출발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트럼프가 언제 특공대를 투입할지 몰라서 저는 관망만 하고 있습니다.

하르그섬일지 아니면 호르무즈 해협의 섬일지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지상군 특수부대 투입이 만약 된다면 시장에서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볼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오늘 제가 주식매수를 망설인 이유입니다.
전쟁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돌고 있고 대부분의 의견은 단기전으로 끝낼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유가가 과연 진정될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박종훈 박사님은 휴전이 되든 안되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려고 할 것이다.
휴전이 되든 안되든 호르무즈 해협 개방은 이란정권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 통제는 계속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네요.

트럼프의 입장에서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 중간선거의 패배는 유력합니다.
따라서 특전사를 투입해서 호르무즈를 열던 아니면 하르그섬을 점령해서 이란을 협박해서 호르무즈 해협을 열려고 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한다고 해서 이란정권이 우리가 졌습니다 할리가 없다는 겁니다.
이란은 UAE, 사우디 같은 나라들의 발전시설이나 담수화시설, 원유시설 등을 공격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러면 국제유가는 더 치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나마 지금 상황에서 가장 최선은 우리가 이겼다고 선언하고 미국이 빠져나오는 건데 그렇게 되면 이란은 최소한 다른 나라 공격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일부 봉쇄는 지속될 것 같은데 한 척당 200만달러를 내라는 지금의 요구를 계속할 것이고, 그 돈을 지불해야만 통과가 가능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원유가격 상승은 있을 것이고, 원유가격이 전쟁 전으로 돌아가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원유 가격 상승은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주식시장 하락 등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은 이슈이기 때문에 외국인이 미친듯이 파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불확실성인데 지금 전세계 주식시장의 가장 큰 불확실성은 도널드 트럼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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