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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강 작가 수상에 "韓문학 품격 전 세계에 증명"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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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한강 작가의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문학의 위상을 높게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한강 작가님의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작품이 이 상의 소설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며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 문학의 깊이와 품격을 전 세계에 증명해 주신 한강 작가님, 참 자랑스럽다”고 했다.

특히 수상작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해 “제주 4·3이라는 우리 현대사의 비극을 인간의 존엄과 기억, 서사로 승화시킨 작품”이라며 “고통스러운 역사를 시적으로 풀어내 깊은 울림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작가님께서 열어주신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따라 우리 예술인들도 더 넓은 무대를 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강 작가의 발언을 인용해 “우리 안에 존재하는 빛을 들고 어둠 속에서도 서로의 온기를 잊지 않으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건네주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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