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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도당 2차 공천, 18곳 경선·안성 단수
아주경제
이번 발표 대상은 총 19개 시·군으로, 이 가운데 18곳이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고 안성시만 단수추천 지역으로 결정됐다. 주요 도시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경선으로 확정되면서 후보 간 경쟁을 통한 본선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공천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역 단체장이 포함된 지역 상당수도 경선으로 분류되면서, 기득권 유지보다는 경쟁을 통한 검증 원칙을 적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정부와 평택은 5인 예비경선을 거쳐 3인 경선으로 압축되며, 안산과 고양은 7인 예비경선을 통해 4인 경선으로 진행된다. 다수 후보가 출마한 지역에서는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군을 정리한 뒤 본경선을 치르는 구조다.
또한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는 방식도 도입된다. 이는 후보 간 과열 경쟁을 조정하면서도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된다.
2인 경선 지역은 △성남(김병욱·김지호) △수원(권혁우·이재준) △안양(임채호·최대호) △의왕(오동현·정순욱) △시흥(이동현·임병택) △포천(박윤국·연제창) △가평(김경호·송기욱) 등 7곳이다. 성남시는 1차 공천 당시 단수 추천이었던 김병욱 후보가 재심을 통해 경선으로 전환됐다.
3인 경선은 △동두천(박태희·이인규·정계숙) △하남(강병덕·서정완·오후석) △화성(김경희·정명근·진석범) △여주(박시선·이대직·이항진) 등 4곳에서 치러진다.
4인 경선 지역은 △광명(김영준·박승원·안성환·양이원영) △광주(김석구·박관열·박남수·소승호) △양평(김연호·박은미·이종인·조주연) 등 3곳이다.
예비경선이 적용되는 지역은 △의정부 △평택 △안산 △고양 등으로, 후보 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경선 인원을 압축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공관위는 이번 공천과 관련해 정책과 비전 중심의 경쟁을 강조했다. 공관위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경선을 관리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당은 경선 과정에서 과열 경쟁과 네거티브를 방지하기 위해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엄격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천 결과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경쟁 중심 공천을 통한 후보 검증 강화라는 평가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