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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에르난데스, 개막전 4.2이닝 4실점 강판
마이데일리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트리플A팀에서 34경기에 나와 3승 7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한화 관계자는 "준수한 투구 감각으로 패스트볼 외에도 완성도 있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갖췄다는 평가로, 커리어 내내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최근 2년간 100이닝 이상을 책임졌다"라며 "최고 156km/h, 평균 150km/h 이상의 싱커성 무브먼트를 가진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쓰리쿼터 유형의 투수다"라고 소개했다.
1회 1사 이후에 안치홍에게 2루타를 내주며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브룩스를 중견수 뜬공, 최주환을 2루 땅볼로 처리했다. 2회는 깔끔한 삼자범퇴 어준서와 김건희를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고, 임지열도 우익수 뜬공으로 연결했다. 3회에는 2사 이후에 이주형에게 볼넷을 내주고 실책까지 범하면서 2사 2루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안치홍을 3루 땅볼로 연결했다.
4회 선두타자 브룩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이날 경기 첫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그렇지만 실점은 없었다. 최주환 타석에서 병살타를 가져왔고, 어준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결국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날 에르난데스는 4⅔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94개. 직구 49개, 커브 37개, 체인지업 8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4km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