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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매과이어 선발 제외 시사, 스톤스 신뢰 강조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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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해리 매과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매과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매과이어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6분 벤 화이트(아스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경기 내용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통계 매체 '풋몹'은 매과이어에게 수비진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2점을 부여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두 차례 결정적인 블록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해리 매과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투헬 감독의 시선은 달랐다. 그는 "매과이어는 발밑이 좋고, 아주 침착하다. 공중볼에 강하고 세트피스에서 무기가 될 수 있다"며 "내 마음이 바뀐 것은 아니다. 우리 팀에 선발로 나섰으면 하는 다른 선수들이 있다. 다른 프로필이 가진 선수들이 매과이어보다 앞서 있다고 본다. 이는 비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존 스톤스(맨시티)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스톤스는 대표팀 훈련 도중 종아리 문제로 우루과이전에 결장했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도 부상으로 출전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투헬 감독은 "스톤스도 마찬가지지만, 그는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캠프에 합류할 필요가 있었다. 그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만나봐야 했다. 스톤스는 이미 쌓아온 신뢰가 있다. 그는 월드 클래스"라고 설명했다.
토마스 투헬./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대해 팬들은 "투헬 감독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점점 알게 된다. 매과이어 대신 스톤스를 기용한 건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결정"이라며 "스톤스는 거의 2년 동안 뛰지 못했고, 그 전에도 과대평가된 선수였다"고 비판했다.

한편 투헬 감독은 과거 바이에른 뮌헨 시절 공격적인 수비를 펼치는 김민재의 스타일에 대해서도 "탐욕적이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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