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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감독, 무득점 손흥민 신뢰하며 중앙 역할 강조
마이데일리
LAFC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2026 시즌 MLS 5라운드를 치른다. LAFC는 올 시즌 MLS에서 4승1무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손흥민은 아직 올 시즌 MLS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축구대표팀의 유럽 원정을 함께한 손흥민은 소속팀 LAFC에서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4일 구단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이 LAFC에서 맡는 역할과 대표팀에서의 역할은 어느 정도 비슷하다. 선수 생활 초기에는 윙어였지만 지금은 중앙에서 활약하고 있다. 선수들이 특정 나이에 접어들면 흔히 있는 일이고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라며 "호날두도 측면에서 뛰다가 이제는 중앙에서 뛰는 모습을 보인다. 베일도 그런 모습을 보였다. 메시도 바르셀로나 전성기 시절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중앙에서 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지난해에는 손흥민이 상대를 제치고 슈팅을 때릴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어느 정도 더 있었지만 최근에는 슈팅이 많이 막히는 것 같다"며 지난시즌과 달라진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골을 넣고 싶어하고 잘하고 싶어한다. 나는 손흥민이 적절한 순간에 준비될 것이라고 믿는다. 손흥민을 믿고 있고 그가 잘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변함없는 신뢰감을 드러냈다.
LAFC와 맞대결을 치를 올랜도 시티는 올 시즌 MLS에서 1승4패의 성적으로 동부 컨퍼런스 15개팀 중 11위에 머물고 있다. 올랜도 시티는 올 시즌 MLS 5경기에서 17골을 실점해 MLS 30개 클럽 중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이다. 뉴욕 시티를 상대로 치른 올 시즌 MLS 3라운드와 내슈빌을 상대로 치른 올 시즌 MLS 5라운드에서 0-5 대패를 기록했다.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에게는 4골을 허용하며 완패를 당하는 등 불안한 수비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