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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시한 7일 연장, 미합의 시 시사 공격 시사
데일리안연이은 인터뷰서 이란측에 협상 타결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별도의 설명 없이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한국 시간 8일 오전 9시)”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등 핵심 인프라 공격을 유예하며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시한을 당초 예고한 6일에서 하루 연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달 27일을 이란과의 협상 시한으로 제시하며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를 폭격하겠다고 밝혔다가 협상을 하겠다며 다시 시한을 열흘 연장해 4월 6일까지 공격을 유예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도 협상 시한을 7일 저녁으로 제시하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발전소는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고 다리도 하나도 서 있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 타결을 재차 압박했다.
이란 지도부를 향해서도 “만약 그들이 이행하지 않고 계속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려 한다면 전국에 있는 모든 발전소와 다른 모든 시설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 날 오전 ‘트루스 소셜’에서 올린 글에서도 공격 유예 만료 시한이 지나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핵심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 공격을 시사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합의 타결을 압박했다.
그는 올린 게시물에서 "화요일(7일)은 이란에 발전소의 날, 교량의 날"이라며 "빌어먹을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라 미친놈들아,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원색적인 표현으로 경고했다.
또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란과의 협상 타결 전망과 관련해 “내일(6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지금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빨리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것을 날려버리고 석유를 차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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