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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 북중미 챔스 8강행, 크루스 아술전 명단 유력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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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부앙가/LAFC
손흥민과 팔렌시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가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멕시코 명문 크루스 아술과 대결한다.

LAFC는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에서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을 치른다. LAFC는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5승1무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이자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크루스 아술과 대결한다. 크루스 아술은 올 시즌 멕시코 리가MX에서 8승3무2패의 성적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LAFC는 올 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의 알라후엘렌세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힘겹게 8강에 오른 가운데 멕시코 강호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MLS는 7일 LAFC와 크루스 아술의 대결을 전망하면서 '손흥민이 클럽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손흥민은 MLS에서 LAFC의 유니폼을 입은 순간부터 팀 동료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손흥민은 친근함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성격을 지녔다. 부앙가와 형성된 브로맨스는 그런 모습 중 하나다. LAFC의 타파리는 손흥민에 대해 자신이 만난 사람 중 가장 순수하고 유쾌한 사람이라고 말했고 손흥민은 팀 동료 틸만과는 독일어로 대화한다. LAFC 동료 마르티네스는 손흥민에 대해 훌륭한 사람이며 탁월한 팀 동료라고 묘사했다. 항상 미소를 짓고 있는 손흥민은 최고 수준의 경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지만 매우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LAFC가 손흥민을 영입한 것은 단순히 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다. 손흥민은 LAFC의 전성기를 이끄는 원동력이다. LAFC는 올 시즌 MLS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고 아직까지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MLS 6경기에서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랜도 시티전에서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가 아닌 세컨드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고 완벽한 선택이었다'며 '손흥민은 팀에 에너지를 불어 넣고 경기력 측면에선 플레이메이커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낸다. 손흥민은 경기 흐름을 변화시키는 선수이자 팀을 더욱 강력하게 보이게 한다'며 'LAFC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이다. LAFC는 2020년과 2023년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결승에서 패했고 손흥민이 LAFC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우승에 필요한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LAFC와 대결을 앞둔 크루스 아술의 라카몬 감독은 "이번 경기는 우리를 한계까지 몰아붙일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MLS 최과의 팀과 대결한다. 두 팀 모두 훌륭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에서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16강에서 MLS의 내슈빌에 패해 탈락했다. 올 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에는 MLS 4개 클럽과 멕시코 리가MX 4개 클럽이 8강에 오른 가운데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크루스 아술/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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