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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은 멈추지 않는다 … 김장호 구미시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
아주경제
김 시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듯 구미의 혁신과 도전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4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구미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대표 성과로 실질적인 ‘경제 지표’를 앞세웠다.
삼성SDS, 한화시스템, SK실트론 등 대기업으로부터 이끌어낸 16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도내 최고 증가율(48.2%↑)을 기록한 7300억원의 예산 증액을 강조했다.
특히 ‘노잼(No잼) 도시’였던 구미를 라면 축제와 낭만 야시장 등을 통해 연간 100만명이 찾는 ‘축제 도시’로 탈바꿈시킨 점을 언급하며 “4년 전 모두가 고개를 저었을 때 혁신으로 증명해냈다”고 역설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김 시장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했다. 그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확정을 발판 삼아 △구미~신공항 연결철도 국가계획 반영 △동구미역 신설 △KTX 구미역 정차 실현 등을 통해 경북 중서부권의 교통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먹거리 전략으로는 대기업 반도체 팹(Fab) 공장과 국방 반도체 클러스터,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내걸었다.
아울러 구도심을 ‘창업벤처밸리’로 지정해 반값 점포와 착한 임대제를 도입하고 1000억 원 규모의 복합스포츠문화타운 조성으로 강동 신도시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복안이다.
민생 경제와 농촌 혁신안도 구체화했다. 소상공인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활성화와 K-온누리패스, 가게 리모델링 지원을 추진하고 농촌에는 푸드테크 클러스터와 농식품 제조특화단지를 조성해 ‘새 아침’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 매겠다"며 "깊고 넓은 시정철학으로 구미의 새 희망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