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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내 MVP 선정, 마레이 외국선수 MVP 수상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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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KBL
[마이데일리 = 삼성동 노찬혁 기자] 고양 소노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이정현이 국내선수 MVP를 수상했다. LG의 아셈 마레이는 외국선수 MVP로 선정됐다.

KBL은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공로상과 마케팅상, 연고지상 수상이 진행됐다. 공로상은 '동아오츠카'와 '몰텐코리아'에 돌아갔으며, 마케팅상 1위와 2위는 창원 LG와 안양 정관장이 차지했다. 연고지상은 고양 소노와 LG의 몫이었다. 3위 원주 DB, 2위 정관장, 1위 LG에 대한 정규시즌 팀 시상도 이어졌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서울 SK의 자밀 워니가 득점상과 블록상을, 마레이가 리바운드상과 스틸상을 받았다. 부산 KCC의 허훈은 어시스트상, 허웅은 3점슛상을 수상했다.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은 울산 현대모비스의 서명진에게 주어졌다.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개인상 부문에서 자밀 워니와 아셈 마레이, 허훈, 허웅이 수상하고 있다./KBL
서명진./KBL
기량발전상도 현대모비스의 서명진이 받았다. 서명진은 유효 투표 수 117표 중 89표를 받으며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식스맨상은 SK의 에디 다니엘이 선정됐다. 에디 다니엘은 73표를 얻었다.

최우수수비상은 LG의 마레이의 몫이었다. 플레이 오브 더 시즌은 DB의 이선 알바노가 받았다. 알바노는 지난해 12월 11일 SK전에서 종료 1.1초 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인기상은 KCC의 허웅이 수상했다. 허웅은 7년 연속 인기상 수상을 달성했다.

신인선수상은 소노의 케빈 켐바오에게 돌아갔다. 켐바오는 유효 투표 117표 중 105표를 받았다. 감독상은 LG를 1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조상현 감독이 받았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KBL
베스트5에는 이정현과 마레이, 워니, 알바노, 안영준이 선정됐다. 워니와 마레이, 안영준은 2년 연속 베스트5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외국선수 MVP는 마레이가 선정됐다. 마레이는 117표 중 97표를 받았다. 마레이는 "MVP가 나에게도 의미가 깊다.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셈 마레이./KBL
국내선수 MVP는 소노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이정현이 차지했다. 이정현은 유효 투표 106표 중 무려 113표를 쓸어 담았다. 이정현은 "항상 선수들 믿어주시고 플레이오프로 이끌어주신 손창환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 주장 (정)희재 형을 비롯해 같이 뛰어준 선수들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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