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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민솔, iM금융 오픈 1R '6언더파' 단독 선두…최예림, 1타차 2위
스포츠W김민솔은 9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이날 오전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낸 2위 최예림(휴온스, 5언더파 67타)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시즌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 KLPGA투어 루키 자격으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민솔은 루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민솔은 경기 직후 "오늘 시작 때부터 비바람이 강하게 분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좋아서 스타트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후반부에 비바람이 좀 불었는데 캐디 삼촌하고 잘 상의하면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선 두 대회에서 퍼팅에 아쉬움이 있었던 김민솔은 이날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좋은 퍼팅감을 보여주며 7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8번 홀(파3)에서 티샷 미스로 보기를 범한 것이 '옥에 티'였다.
김민솔은 "태국 대회(리쥬란 챔피언십) 에서는 퍼터를 좀 새롭게 바꿔보면서 거기서 조금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고 지난 주 대회(더 시에나 오픈)에서는 항상 연습하던 비시즌 때 연습하던 그린 스피드와 다르게 너무 빨라져서 거기에 적응을 잘 못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딱히 퍼터에 크게 문제점은 없던 것 같고 네 제가 생각해도 퍼터를 좀 잘 못하긴 했다.저도 조금 충격을 먹어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그래도 오늘 퍼트가 생각한 대로 잘 들어가서 만족스러웠다."고 이날 자신의 퍼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솔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지난 2024년 이번 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골프존카운티 선산 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교촌 1991 허니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남은 라운드 운영에 대해 김민솔은 "오늘 플레이에서 조금 더 보완해서 좀 더 자신 있게 플레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KLPGA투어 9년차 시즌을 맞은 최예림은 모처럼 대회 첫 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첫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최예림은 "오늘 샷도 너무 좋았고 퍼트가 무엇보다 너무 잘 돼서 스코어가 잘 난 것 같다"며 "오늘 샷도 나쁘진 않았어서 퍼트 거리가 네 5~6m 정도 거리가 좀 많이 남아 있었는데 오늘 확률이 높았던 것 같다."고 이날 전반적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난 전지훈련 기간 새 시즌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 "연차가 좀 쌓이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칠 수 있을까' '세컨 샷을 칠 때 어떻게 하면 좀 더 이제 체력 낭비 없이 이제 좀 더 공략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이 공부를 했고 거기에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게 조금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최예림은 직전 대회까지 정규투어 통산 219개 대회에 출전해 2024년 세 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모두 8차례나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우승과는 아직 인연을 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최예림은 "이 기세를 몰아가서 우승이 목표지만 원래는 첫날 이제 흐름이 좋으니까 우승을 목표로 하지만 또 너무 저는 또 너무 집중을 하면 오히려 좀 집중이 안 되더라"며 "그냥 톱10 안에 들어간다 생각하고 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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