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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KIC 중국 창업대회, 레디큐어 대상 수상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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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소재 대비 2.5배 강도를 구현한 티타늄 기반의 친환경 임플란트, 2D/3D 혼합 머신비전을 통해 기존 대비 수율을 20% 끌어올린 AI 반도체 패키지 불량 검출 솔루션, 관상동맥 협착 위치와 개수를 예측해 협심증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15일 중국 베이징 하이뎬구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 창업대회에서는 청년 기업가들의 다양한 혁신 창업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 기술 창업기업의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이 주관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현재 중국 내 최대 규모 한인 창업 경진대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결승전에는 인공지능(AI), 의료·바이오,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 11곳이 참가해 기술 경쟁력, 시장성, 중국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11곳 기업은 각각 와이에스알씨(의료AI), 디에스(반도체·AI),이엠에스(반도체 소재), 오스테오바이오닉스(의료), SECA(AI·데이터), 써모아이(의료), 매니패스트(AI), 아슬론(의료), 옵틱믹스(AI), 트루픽셀(AI), 레디큐어(의료) 등이다. 

이들 기업은 사전 서류 심사와 멘토링을 거쳐 선발됐으며, 한중 산업·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완성도와 실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대상은 레디큐어에게로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트루픽셀이 수상했으며, 디에스와 이엠에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KIC중국을 비롯해 중국한국상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노베이션이 공동 주최했다.

김진동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은 정부의 창업 장려 정책과 거대한 내수시장, 풍부한 이공계 인재 풀이 결합된 탄탄한 창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AI, 반도체, 바이오 등은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분야인 만큼 정책과 시장 흐름을 정확히 읽어 진출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본부장은 “중국은 이미 AI, 전기차, 바이오, 반도체 등 글로벌 기술 경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기업은 규모나 속도가 아니라 시장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에 오른 스타트업들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중국 시장이 요구하는 실질적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며 “복잡한 규제와 치열한 경쟁은 오히려 기회의 크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도"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창업대회에는 역대 최다 참가 신청자가 몰렸다”며 "KIC중국은 ▲중국 중앙정부와 협업관계 강화 ▲중국 5대 도시군(징진지·장강삼각주·웨강아오대만구·청위 도시군·장강중류 지역) 중심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지방자치단체(산학연) 협력 ▲피지컬 AI·수소·바이오 등 우리나라 중점 육성산업 중심의 지원 을 통해 한국 혁신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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