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읽음
TSMC(TSM.N)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초과 수요 환경 장기화 예상
알파경제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TSMC의 1분기 매출액은 1만1341억 대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8.4% 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22.08대만달러로 컨센서스를 각각 1.2%, 5.5% 웃돌았다.
매출총이익률(GPM)은 66.2%로 전년 대비 3.9%p 증가해 가이던스 상단인 1.2%p를 초과 달성했다.
2분기 가이던스(중간값)로는 매출 1만2553.2억 대만달러(환율 1달러 = 31.7대만 달러 가정), GPM 66.5%로 컨센서스(1만2047억 대만달러, 64.7%)를 역시 상회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가 절감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2026년 달러 기준 30% 이상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으로 단기 원재료 수급 관련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선단공정(7nm 이하)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가동률 상승, 환율 효과가 해외 Fab 운용에 따른 수익성 희석 우려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TSMC의 스마트폰, HPC 합산 비중 87%를 유지했다. 스마트폰 계절성(-6%p) 영향 반영됐으나 HPC 비중 확대(+6%p)가 이를 상쇄했으며, 선단공정 매출 비중은 74%( -3%p)로 소폭 하락했다.
TSMC는 2026년 연간 CapEx 560억 달러로 기존 가이던스(520~560억달러)의 상단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3년간 집행된 CapEx(1010억달러)의 55% 수준이다.
향후 3년간 CapEx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성장률은 이를 상회할 것으로 언급했다.
기존 계획 대비 인프라 구축 및 장비 반입 일정 앞당겨 조기 가동 추진 중이다.
김형태 연구원은 "여전히 고객사들의 수요 대비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첨단패키징 협력(ASE, Amkor) 강화를 추진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가장 강한 반도체 수요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산업 전반의 훈풍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