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 읽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출, 정원오 명픽 후보 직격
아주경제
0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직격했다. 오 시장은 "(정 후보가) 당선된다면 4년 내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은혜를 갚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가) '명픽 후보'로 이 대통령이 초기에 힘을 실어줘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후보가 대장동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라고 한 발언을 들었는데 굉장히 충격적"이라며 "이런 생각을 하는 분께 서울시 각종 개발 사업에 어떤 마음으로 임할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가) 저에게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한다'고 하는데, 이를 달리 생각하면 정 후보는 비전을 설정하고 새로운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장이 비전을 설정하고 일하는 것을 죄악시하는 건 그분의 일을 바라보는 철학이 드러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정 후보의 모습이 시민들께 폭로될 것이고, 그분의 행정 철학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3연임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에 당선될 경우 2006년과 2010년 선출을 포함해 5선 서울시장이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