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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안산 하남 출마 희망, 김남국 전략공천은 특혜 지적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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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하남 중 판단해 결정해 달라"

"평택을, 출마하기엔 정치적으로 복잡"

"공천받지 못하면 다른 일 찾을 것"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경기 안산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두고 "또 전략 공천 받는 것은 특혜"라고 지적했다.

김 전 부원장은 21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김 대변인은 과거 전략 공천을 한번 받은 바 있기 때문에 당에선 '전략 공천은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라고 말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전해철 전 의원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당대표였던 당시 검찰의 체포동의안에 대해 앞장서서 통과시키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안산 민심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전 전 의원과 김 대변인과 비교하면) 저한테도 기회가 있을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으로부터 전략 공천을 받고 싶은 지역에 대해선 "경기도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경기도 지역이면 어디든 상관없다"면서도 "안산이나 하남 중에서 당이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결정해 주면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평택을의 경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평택을은 제가 경기도에 있을 때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평택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를 했기 때문에 (당이) 평택으로 보내주면 감사하다"면서도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당이 여러 복합적인 요소를 감안해 결정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5년 형을 받았다가 지난해 8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판결 선고기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김 전 부원장은 대법원이 파기환송할 가능성을 두고선 "사건의 진실을 잘 알기 때문에 당연히 파기환송이 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검찰이 공소한 내용은 공소장 수준이 아니라 허위 공문서 사항이기 때문에 파기환송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출마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충분히 하고 있다"면서도 "제 출마가 오히려 내란 종식과 정치검찰의 심판을 위한 이번 지방선거 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일부에선 역풍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순풍이 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당이 공천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선 "(당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다른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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