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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공천 앞두고 당 결정 기다려…국회 복귀해 李 버팀목 될 것"
데일리안"반드시 무죄 받고 복귀하겠다고 밝혀"

송 전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루빨리 국회에 복귀해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 외롭게 고군분투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며 이같이 적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4월 민주당 탈당 당시 기자회견문을 공유하며 "기자회견을 마치고 바로 귀국해 3년간 검찰과 투쟁한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오늘 소위 전당대회 돈봉투 논란으로 당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당 기자회견을 했다"며 "반드시 무죄를 받고 다시 당에 복귀하겠다는 당시 기자회견문을 옮겨 본다"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사태 당시 당에 부담을 끼치지 않기 위해 탈당한 것을 들어 '전략공천'에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현재 당 지도부는 송 전 대표에 대해 공천을 염두하고 있지만, 어떤 지역에 전략공천할지에 대해선 고심하는 분위기다. 송 전 대표는 정치적 고향인 인천 계양을에 공천받길 원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엔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당내 일부에선 송 전 대표를 예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상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송 전 대표는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선당후사의 길을 걸어온 송 전 대표를 공적 의리와 동지의 정으로 합당하게 예우해 달라. 긴 세월 함께 싸워온 동지를 품을 줄 아는 어른다움은 우리 당을 더욱 품위 있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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