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 읽음
신한라이프 1분기 순익 1031억, 전년비 37.6% 감소
데일리임팩트
1
(제공 =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이란 전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데다 보험금 예실차(예상치와 실제값의 차이) 확대 영향이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7.6% 감소한 103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보험금 예실차 확대로 보험손익이 감소했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 이익이 감소한 탓이다.

지난해 가정변경 영향 소멸 효과(140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보험손익이 지난해 수준인 1571억원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1분기 말 7조724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1분기 신계약 CSM은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3629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CSM 성장 흐름을 나타냈다.

영업실적 지표인 1분기 연납화보험료(APE·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는 지난해 1분기 수준인 3564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보험은 중장기적 수익성 제고를 위한 상품 전략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감소한 2978억원을 나타냈다. 저축성 및 연금보험은 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1% 급증했다.

1분기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 잠정치는 200.6%로, 전기 대비 5.4%p(포인트) 하락했다. 금융감독원 권고치 130%를 웃돌며, 우수한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말 총 자산은 58조원으로, 금리상승에 따른 보유채권 평가손실이 확대되며 지난해 말보다 2.7% 감소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불안정한 대외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내실 중심의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단기적 성과가 아닌 건전성과 미래수익성이 높은 회사를 만들어 고객과의 신뢰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