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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하 논란 버치 스미스, 디트로이트 ML 콜업 확정
마이데일리
디트로이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트리플A에서 스미스를 콜업했다. 대신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40인 로스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베일리 혼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1990년생인 스미스는 2011 신인 드래프트 14라운드 443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밀워키 브루어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오클랜드 애슬레틱스(현 애슬래틱스)-마이애미 말린스-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쳤다.
아시아 야구로 눈을 돌렸다. 2022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 계약했고, 20경기 1승 무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9의 성적을 남겼다. 부상이 많아 재계약에는 실패.
뒷맛까지 썼다. 스미스는 방출 이후 SNS에서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이 와중에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고 한국을 비하, 큰 비판을 받았다.
스미스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2024년 마이애미 말린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오가며 50경기 4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이후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올 시즌에 앞서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를 평정했다. 8경기에서 승패 없이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한 것. 10이닝 동안 탈삼진 16개를 잡았다. 사사구는 없었다.
'더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AJ 힌치 감독은 "스미스는 스프링 트레이닝 막판 가장 어려웠던 투수 결정 중 하나였다. 공을 워낙 잘 던졌기 때문이다. 좌타자와 우타자 모두 상대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고, 개막 로스터에 들 자격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스미스는 "여기가 바로 내가 있고 싶은 곳이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이 레벨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다. 여기 와서 기회를 얻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면 타이거스엔 숨은 보석 같은 발견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힌치 감독은 "헤이수스는 전날 49구를 던져 며칠간 등판이 어려웠다. 등판하지 못할 투수를 불펜에 두고 싶지 않았다"며 "(마이너리그에서) 하이브리드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된다. 그것이 다시 올라와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고우석은 현재 더블A에서 뛰고 있다. 트리플A에서 평균자책점 20.25로 흔들렸으나, 더블A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꾸준함을 보여줘야 트리플A로 올라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