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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에 500억 추가 투입
아주경제
정부는 추경 예산을 바탕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동시에 추진한다. 할인 대상 품목을 현재 당근·양배추·양파 등 5개 품목에서 5월 참외·토마토·파프리카 등 시설채소를 포함한 9개 품목까지 늘릴 계획이다.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닭고기와 계란은 할인 지원을 이어간다. 한우와 돼지고기는 자조금을 활용해 가정의 달 할인 행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전통시장과 중소형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중소 유통경로 지원 비중을 기존 55%에서 58%로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한다.
농할상품권 사용처도 확대된다. 기존 전통시장 중심에서 농축산물 전문 판매점 등으로 가맹 범위를 넓히되, 할인율은 30%에서 20%로 낮춰 과도한 수요 쏠림을 방지할 방침이다.
서준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중동전쟁 등으로 불안한 환경에서 이번 추경을 계기로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