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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보선 한동훈 박민식 구포초 동문회서 조우
조선비즈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인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해당 지역구 행사장에서 마주쳤다.
한 전 대표와 박 전 장관은 26일 오전 부산 북구 구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구포초 총동창회 체육행사에 참석했다.
박 전 장관은 구포초 졸업생으로 국민의힘 상징색인 빨간 점퍼를 입고 행사장을 찾았다. 박 전 장관은 이 지역에서 재선을 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조금 늦게 흰색 셔츠 차림으로 행사장을 방문했다. 한 전 대표와 박 전 장관은 행사장에서 마주쳐 잠시 악수를 하며 인사하기도 했다.
박 전 장관은 축사에서 “구포초 60회 박민식 인사드린다”면서 자신의 어머니, 형, 누나, 여동생이 모두 구포초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이어 “선·후배들이 저에게 박수를 보내주신 것을 저는 ‘민식아, 네가 우리 북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우리 구포초의 명예를 높여달라’는 뜻으로 새기고 싶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축사를 하지 못했다. 주최 측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동문 이외는 마이크를 사용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 전 대표는 행사장에 들어가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제가 북구 사람으로서 북구의 발전을 약속드리겠다는 진정성을 보여드리려고 여기에 왔다”고 했다.
이날 행사장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참석하지 않았다.